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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글을 길게 쓰는게 좋은 이유와 방법

APRR 2024. 2. 7.

블로그를 하다 보면 길을 길고 자세하게 쓰는 게 좋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짧고 많은 글을 쓰는 것보다 길고 자세하게 쓰는 것이 검색결과에 노출될 확률도 높고, 좋은 광고가 나오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입니다. 블로그 내용의 길이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합니다.

 

블로그_본문_길이에_대한_이해_섬네일

 

블로그 글을 길게 쓰라고 하는 이유

블로그를 운영할 때 여러가지 고민을 하게 되고 여러 가지 팁을 듣게 되는데, 초보 블로거들이라면 가장 많이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본문 내용의 길이입니다. 본문 내용이 길어지게 되면 분명히 장점과 단점이 모두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길게 쓰라고 하는 사람들은 이 장점이 더 크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길게 쓸 필요가 없다고 하는 사람들은 이 단점이 더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래에서는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 길게 쓰라는 사람은 장점이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짧게 쓰라는 사람은 단점이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길게 쓴 글의 장점

블로그에 글을 길게 쓰면서 얻을 수 있는 장점과 단점은 사실 명확합니다. 글이 길면 자연스레 더 많은 정보와 더 자세한 정보가 들어가게 됩니다. 길게 쓰여진 내용이 모두 글의 제목, 키워드 및 주제와 상관이 있고, 정확하며 필요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면  보는 사람이 더 오랫동안 글을 읽게 되고, 체류시간이 길어지게 됩니다. 이는 블로그 전체에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되고, 검색결과 상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단순히 글을 길게 쓴다는 것이 해당 글 하나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글을 길게 쓴다는 것은 글을 쓰는 사람으로 하여금 더 많은 정보를 찾아보게 만들고, 더 많은 시간을 해당 키워드와 주제에 투자하게 만듭니다. 특정 키워드와 주제에 긴 시간을 투자하게 되면 해당 키워드와 관련하여 두 번째, 세 번째 글을 쓸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블로그에 동일한 키워드와 주제로 여러 개의 글이 작성되면 해당 키워드와 주제로 사람들이 검색하였을 때 상위에 노출이 되고, 유입이 늘어나도록 만들어 준다는 추가적인 장점이 있습니다.

 

  • 긴 글은 일반적으로 더 많은 정보가 자세하게 담겨있다.
  •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필요성을 충족시키고 체류시간을 길게 만든다.
  • 많은 정보를 찾는 과정에서 해당 주제와 관련된 연관 글들을 계속해서 쓸 수 있다.
  • 결과적으로 검색상위에 노출시키고, 블로그 방문자 유입과 수익 증가로 이어진다.

 

길게 쓴 글의 단점

블로그에 글을 길게 쓴다는 것은 물리적으로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밖에 없도록 합니다. 본문의 내용이 글의 제목, 키워드 및 주제와 연관 지어 길게 작성을 하려면 많은 정보와 지식을 찾아야 하고, 그 정보를 검증하는 시간까지 추가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 글을 길게 쓰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글의 길이와 시간이 비례해서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양의 시간을 투자해야만 합니다. 글 하나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는 것은 블로그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적이라는 것을 전제로 하면 추가적으로 쓰고 싶은 키워드나 주제에 대해서 글을 쓸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하여 좋은 키워드를 찾았음에도  쓰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애초에 블로그 글의 길이를 고민을 하는 입장이라면 길게 글을 쓰는 것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주제와 관련된 정보를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글을 구성하는 것 자체가 숙달되지 않았다면 그 자체로 힘이 들수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짧게 쓴 글에 비해 SEO적으로 문제가 나타날 수도 있으면, 의도적으로 길게 작성을 하기 위해 글을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지루하고 불필요한 내용이 가득해지기도 합니다.

 

  • 물리적으로 시간을 더 많이 투자할 수 밖에 없다.
  • 글의 길이가 길어질수록 투자해야하는 시간은 더 많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 초보 블로거 입장에서는 길게 글을 쓰는 것 자체가 어렵고, 블로그 운영자체가 힘들어진다.
  • SEO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 방문자로 하여금 지루함을 느끼게 하고 불필요한 내용을 쓰게 만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길게 쓰라고 하는 이유

위에서 블로그에 글을 길게 쓸 때 발생하는 장점과 단점을 소개했는데, 장점과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길게 쓰는 것을 추천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결정적인 이유는 글을 길게 쓰면서 생기는 단점들은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된다는 것입니다. 글을 짧게 쓴다고 해서 길게 글을 썼을 때의 장점들을 얻을 수는 없는데, 길게 쓰는 것이 숙달이 되면 단점은 어느 정도 극복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비슷한 길이의 글을 쓰더라도 블로그를 운영하는 기간이 늘어날수록 30분, 20분, 10분과 같은 식으로 글을 작성하는데 투자하는 시간은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특히나 평소에 글 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블로거들의 경우에는 처음에 길게 글을 쓰는 것이 매우 힘이 들지만, 이런 경우에는 줄어드는 시간의 폭은 오히려 더 크게 나타납니다. 추가로 글을 쓰기 위한 정보를 찾는 데 사용하는 시간도 줄어들게 됩니다.

 

이런 과정에서 SEO적인 내용을 꾸준히 익히면, 기술적으로도 문제가 없는 글을 작성하는 요령이 생기게 됩니다. 또 방문자로 하여금 지루함이 느껴지지 않도록 중간 중간 환기를 하는 요령도 늘어나게 되고, 불필요한 내용이 없이도 글을 길게 쓸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블로그를 운영하고, 장기적인 수익을 목적으로 한다면 글을 길게 쓰는 것을 추천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 과정이 쉽지 않고, 이 과정이 매우 길어진다는 겁니다. 길게 글을 쓰면서도 길게 쓰여진 글이 가지고 있는 단점을 없앤다는 것이 말이 쉽지, 현실적으로는 매우 어렵고 숙련이 되기까지에는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마 숙달되기 전에 블로그를 그만두게 되는 경우도 많이 존재합니다.

 

  • 블로그에 글을 길게 쓸때 발생하는 단점은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게 된다.
  • 단순히 글을 쓰는 시간 외에도 정보를 찾고, 키워드를 선정하는 시간 등도 함께 줄어든다.
  • SEO적인 문제도 길게 써볼수록 빨리 줄여나갈 수 있다.
  • 다만 이 과정이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래서 블로그를 길게 쓰는 장점도 가져가면서, 단점을 빨리 줄여나갈 수 있는 방법을 아래에서 소개합니다.

 

블로그에 글을 길게 작성하는 방법

현실적으로 블로그에 글을 길게 작성하는 방법은 길게 많이 써보는 것 밖에 없습니다. 물론 여러 가지 팁이 존재할 수 있고, 다양한 유틸리티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만, 온전히 글을 길게 작성하는 능력을 키우는 방법은 길게 많이 써보는 것이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 정도라는 것이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현재 내 역량에 맞추어서 글을 쓰라는 것입니다. 너무 포괄적으로 들릴 수 있는데 간단하게 설명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길게 쓸 수 있는 주제는 무조건 길게 써라.

글을 길게 쓸 수 있는 주제, 키워드는 무조건 길게 쓰는 게 좋습니다. 애초에 길게 글을 쓰기 위해서는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물리적으로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피로도가 올라갈 수 밖에 없고, 이는 블로그 자체를 포기하게 만듭니다.

 

글을 길게 쓸 수 있다는 것은 이미 해당 주제에 대한 정보나 지식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이런 주제의 경우 상대적으로 글을 쓰는데 필요한 시간과 노력이 작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블로그에 작성하는 다양한 글 중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 글을 작성할 수 있다면 꼭 길게 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글을 길게 쓰는 자체도 매우 중요하고, 상대적으로 시간을 줄이고 스트레스를 줄이고 길게 글을 쓰는 연습을 해 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길게 쓰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만에 다 쓸 필요가 없다.

길게 글을 쓰기 위해서는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문제는 하루만에 글을 다 쓰려고 하기 때문에 조급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블로그를 전업으로 하지 않는 이상에는 제한된 시간 안에 글을 발행해야 하는데, 시간에 쫓기면서 꼭 글을 당일에 발행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블로그에 글이라는 것이 많은 유입을 얻기 위한 타이밍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특정 키워드, 주제에 대해 당장 글을 써야만 한다는 압박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블로그를 오래 하다 보면 하루이틀 상관으로 유입량이 달라지는 것에 크게 신경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애초에 하루이틀 상관에 유입양이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면 대부분 이슈성 주제에 해당할 확률이 높고, 조급하게 제대로 작성된 글이 아니라면 검색 상단에 노출이 되고 유입을 시키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하루 혹은 이틀정도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제대로 쓰는 것이 글을 쓰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 글의 질도 올라가기 때문에, 검색 결과나 읽는 사람의 만족도를 올릴 수 있습니다.

 

짧게 쓸 수밖에 없다면, 고민 없이 짧게 써라.

하루가 아니라 이틀, 삼일을 투자한다고 해도 길게 글이 써지지 않는 주제가 있기고 하고, 애초에 잘 알지 못해서 쓰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수밖에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간이나 노력과 상관없이 길게 쓰기가 어렵고 키워드 자체가 길게 쓸 수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굳이 길게 쓰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 길게 써야 하나 짧게 써도 되나 하는 고민을 할 필요 없이 그냥 짧게 빨리 작성을 하고 끝내는 게 맞습니다.

 

기본적으로 길게 글을 쓰라고 했는데, 왜 짧게 쓰라고 하는 걸까요? 짧게 쓴다고 해도 짧은 글의 수가 많지 않다면 크게 문제가 생기지 않고, 오히려 도움이 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A라는 주제로 10개의 글을 길게 쓴다고 해서 10개의 글이 모두 유입이 많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10개의 글 중에서 1~2개의 글은 유입이 많고, 4~5개의 글은 유입이 중간정도이고, 1~3개의 글은 유입이 거의 없습니다. 유입이 많은 1~2개의 글을 제외한 나머지 8개의 글이 해당 키워드를 통한 유입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즉, 짧지만 동일한 주제의 글들이라도 검색엔진입장에서는 해당 블로그에는 각 주제의 글이 많다는 판단을 하게 만듭니다. 다시 말해서 짧게 쓸 수밖에 없다면 빠르게 짧게 글을 써서, 다른 방향으로 블로그의 장점으로 가져가면 된다는 말입니다.

 

짧게 쓴 글은 묶어서 길게 다시 발행하라.

짧게 쓴 글은 현실적으로 검색엔진 상위에 노출이 되기도 어렵고, 노출된다고 하더라도 체류시간이 짧아서 블로그 전체적인 운영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길게 쓰는 것이 좋고, 짧은 글은 비중을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짧게 쓴 글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유사한 글들을 묶어서 내부링크를 걸고 긴 글로 다시 발행하는 것이 방법입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글이 검색에서 노출이 되기도 하고, 다른 내부링크의 짧은 글들도 유입이 증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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