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애드센스

아직도 미련을 못버리고 티스토리 하고 있어?

APRR 2023. 7. 12.

일주일 만에 티스토리에 로그인을 했는데, 딱히 글을 쓰려고 접속한 것은 아닙니다.

아직 살려둔 티스토리 자체 많이 남아있기도 하고, 테스트용으로만 사용하는 블로그가 있기 때문에 확인차 접속을 했습니다.

사실 여기도 그런 곳 중에 하나입니다.

 

어떤 테스트를 하는지 궁금하실 텐데...

사실 블로그라는 것이 명확하게 정의된 운영 방식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계속해서 테스트를 하는 글을 작성해 보고 검색결과에 나타나는 추이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블로그 유료강의 같은 건 다 사기라고 보면 됩니다.

끊임없이 변화는 로직을 계속 확인하는 것이 블로그를 잘 운영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정형화되고 이미 누군가가 써먹은 방법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아주 단기간만 의미가 있는 것이죠.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가서..

포럼에 티스토리 분위기를 보려고 한번 가봤는데, 아직도 티스토리에 미련을 못 버린 사람들이 많이 보이네요.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런 케이스들인 거 같습니다.

애드센스를 이제 막 승인받은 경우, 이 경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죠. 그것도 한참을 시간이 걸려서 승인을 받았다면 말입니다. 또는 수익 자체가 크지 않아서, 그냥 그냥 계속해보려는 경우인 것 같습니다. 어차피 워드프레스를 해도 당장 애드센스 수익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그 수익도 지금 수익이랑 별반 차이가 없을 것 같기 때문이겠죠.

 

전자의 경우라면 당장 때려치우고 워드프레스를 하는 게 맞고, 후자의 경우라면 그냥 블로그를 때려치우는 게 맞습니다.

전자의 경우에는 어찌 됐든 오늘도, 내일도 계속 글을 발행하고 있을 텐데, 그걸 차라리 워드프레스에서 발행을 하면 더 큰 수익이 기다리고 있는데 왜 굳이 티스토리에 글을 발행하는지 모르겠네요. 후자의 경우는 때려치우는 게 맞다는 이유가, 어차피 블로그로 치킨값 벌려고 하는 거라면 시간이나 노력대비 너무 작은 돈입니다. 정말 기준을 낮춰서 이야길 해도 100만 원은 벌어야 블로그 할만한 가치가 있는겁니다. 

 

가장 안타까운 사람들이 100만 원 언저리로 돈을 벌고 있는 사람들인거 같습니다. 100만원 정도 수익을 내고 있다는 건 블로그 운영을 그래도 어디 가서 해봤다~라고 말할 정도의 역량은 갖추어지고 노력도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분들이 워드프레스로 갈아타지 못하는 건 딱 하나죠. 어려울까 봐입니다. 월 100만 원을 버는데 호스팅 비용 3-4만 원이 아까워서 그런 건 아닐 테고, 워드프레스를 해보지 않아서 두려워서 티스토리를 아직도 붙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워드프레스 한 달만 해보면 신세계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보다 훨씬 쉽고, 티스토리를 운영하면서 했던 각종 귀찮고 시간을 소비하는 것들은 플러그인으로 거의 다 해결이 됩니다. 오롯이 글 쓰는데만 전념하면 되기 때문에 훨씬 더 수익이 늘어납니다. 그냥 오늘 밤에라도 워드프레스 하나 만들어 보세요. 검색 노출, 광고 단가 훨씬 높게 나옵니다. 호스팅을 3일 정도 무료로 사용이 가능한 곳을 아래에 링크해 두었으니 3일이라도 한번 해보세요.

 

2023.06.30 - [티스토리-애드센스] - 티스토리 - 워드프레스로 할까?(호스팅 업체 추천 2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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