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ucation/모르면 손해

데이터 라벨러 돈 버는 방법 총정리 - 크라우드웍스

APRR 2023. 3. 29.

작년 9월 경에 크라우드웍스 - 데이터 라벨러라는 돈벌이를 소개했는데, 6개월 정도 시간이 지났고 지금부터라도 준비하면 후반기에는 충분히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다시 한번 난이도, 시스템, 수익성 등을 총정리해서 알려주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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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라벨러는 무엇이고, 크라우드웍스는 무엇인가?

데이터 라벨러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크라우드웍스를 아마 처음 들어보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데이터 라벨러는 집에서 컴퓨터로 하는 재택부업이라고 생각을 하면 되겠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 일에 익숙해진 이후에는 취업도 가능합니다. 단, 지방에서는 현실적으로는 취업으로 이어지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크라우드웍스는 데이터 라벨러가 일을 구하고, 일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둔 업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일을 데이터 라벨러들에게 이어주는 부분에서는 각종 구직 앱이나 사이트들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추가로 자체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당 글에서는 이미지 위주의 소개보다 텍스트 위주의 설명을 할 것이기 때문에 약간의 이미지나 수익인증이 있는 글을 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2022.09.01 - [Education/모르면 손해] - 재택부업 - 지금 시작하면 내년부턴 무조건 월 100 가능한 부업

 

재택부업 - 지금 시작하면 내년부턴 무조건 월 100 가능한 부업

재택부업을 하나 소개할 텐데, 지금 시작하면 당장 절대 돈을 얼마 벌지 못한다고 확신합니다. 근데 내년부터는 무조건 월 100 가능하고 그 이상도 얼마든지 가능한 재택부업입니다. 광고나 추천

aprrr.tistory.com

 

  • 데이터 라벨러 : AI의 학습을 위해 데이터를 학습이 가능한 형태로 가공하는 직업
  • 크라우드웍스 : 데이터 라벨러가 일을 구하고, 일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이트 중 하나

 

그럼 데이터 라벨러는 정확하게 어떤 일을 하는 거냐고 물어보면, 사실 명확하게 대답하기 어렵습니다. 그 종류와 범위가 우리의 모든 일상과 이어져 있기 때문에, 작업하는 방식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단편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단순히 컴퓨터로 어떤일을 해요.라고 말을 할 수 있더라도 그 분야에 따라서 실제로 하는 작업의 형태나 방법은 세부적으로 매우 다르게 나타나고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죠. 이 부분은 직접 다양한 작업을 해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의 작업이 있고, 맞지 않는 스타일의 작업이 분명히 있습니다. 어찌 됐든 우리가 일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기본적으로 최소한 어느 정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일감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부분을 해결해 주는 곳들은 여러 업체들이 있고 그중에 가장 추천드리는 곳이 크라우드웍스입니다. 절대 크라우드웍스에 제가 돈을 받고 글을 쓴다거나 하는 건 아니라는 점을 다시 말씀드리며, 여러 사이트 중에 사용자에게 가장 유리한 곳이기 때문에 대표적으로 소개하는 것입니다.

 

  • 데이터 라벨러가 하는 일을 절대 단정지어서 설명하는 건 불가능
  • AI 분야에 따라서 다양하고, 작업 내용에 따라서 하는 일은 매우 세분화된다.

 

기본적으로 크라우드웍스 같은 업체는 자체적인 교육 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자신들의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체적인 교육 시스템은 크게 차이도 없으며, 차이가 있다고 해도 미미한 수준이며 그 차이가 있든 없든 일을 하는 데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애초에 매우 낮은 수준의 교육이고 원론적인 이야기이기 때문에 무의미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라우드웍스를 소개하는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일을 하기 위해서 자체 프로그램들을 사용해야 하는데 적어도 제 기준에는 모든 업체 중에서 가장 사용자에게 편리합니다. 프로그램이 편리해야 결국 작업 속도가 오르기 때문에 이는 수익과 직접적으로 이어져 있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두 번째는 일이 다른 업체들에 비해 매우 많습니다. 몇 년간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하면 조금이 아니라 정말 매우 많은 차이가 납니다. 세 번째는 단가입니다. 데이터 라벨러는 작업한 건수에 따라서 보통 수익을 얻을 수 있는데 이 단가가 타 업체들에 비해 높습니다. 단, 이는 타 업체들이 매우 낮다는 것이지 크라우드웍스가 높다라고 생각할 순 없습니다.

 

  • 크라우드웍스 같은 업체는 다양하게 있다.
  • 여러 업체를 사용할 수 있지만, 한 가지 업체를 기본으로 일이 없을 때 타 업체를 이용하는 방법을 추천
  • 자체 프로그램의 편리성과 안정성이 매우 중요하고, 일의 양, 단가 역시 당연히 중요한 부분이다.

 

데이터 라벨러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 - 난이도

데이터 라벨러라는 일을 알아보는 사람들, 결국에 돈이 필요해 재택부업이라도 찾는 사람들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난이도와 수익성입니다. 수익성 부분에서는 위에 있는 링크에 인증을 해두기도 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아무리 돈이 된다고 하더라도 난도가 높으면 결국엔 접근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중요한 부분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는 부업이기 때문에 쉽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 문제는 데이터 라벨러라는 일이 단순하고 쉬운 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A라는 일을 기존에 하고 있다거나, A라는 전공을 이수했다면 A와 관련된 라벨링 작업은 매우 쉽게 느껴집니다. 반면 A라는 일 자체에 무지하거나 생소한 상태라면 쉬운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만 작업이 가능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좀 더 알기 쉽게 설명을 하면 아기 혹은 아동들과 관련된 라벨링 프로젝트가 있다고 치면, 아기 엄마들이나 학부모들은 알고 있는 용어이지만, 미혼이거나 자식이 없는 경우에는 해당 프로젝트는 작업의 단순함과는 별도로 용어자체가 생소해서 어려울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난이도가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로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매우 단순하고 시간만 투자하면 되는 프로젝트들이 있고, 반대로 매우 복잡한 형태를 가지고 있는 프로젝트들도 있습니다. 전자가 쉽고, 후자가 어려운 프로젝트라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실제로 데이터 라벨러의 성격에 따라서 단순하고 시간만 투자하는 프로젝트가 어려울 수 있고, 복잡한 형태의 프로젝트가 더 쉽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성격에 따라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지적 수준이나 나이 등에 따라서도 확연히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들어 중고등학교 수학문제를 라벨링 하는 작업을 한다고 했을 때, 공대를 졸업한 데이터 라벨러에게는 매우 익숙하고 쉬운 라벨링 작업일 수 있지만, 공부를 못했다거나 수학적 지식이 매우 낮은 사람이라면 수학문제에 나오는 수학적 기호를 인식하는 것에서부터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는 말입니다.

 

성격이나 학업 수준에 따라서만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서도 난이도는 매우 다르게 느껴집니다. 예를 들어 하루에 라벨링 작업을 3시간 할 수 있는 사람이 두 명이 있다고 하더라도, 어떤 사람은 3시간을 이어서 작업이 가능하고 어떤 사람은 3시간을 30분씩 쪼개서 작업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에는 이어서 쭉 하면 작업 속도가 오르는 프로젝트들이 매우 쉽게 느껴집니다. 반대로 후자의 경우에는 짧게 짧게 할 수 있는 프로젝트들이 훨씬 쉽게 느껴지는 거죠. 취업 여부에 따라서, 자식들의 나이에 따라서, 가사의 강도에 따라서도 라벨링 작업의 난이도는 다양하게 느껴진다는 말입니다.

 

  • 라벨링 프로젝트가 단순하고 쉬운 업무만 있는 것이 아니다.
  • 데이터 라벨러의 성격, 학업 수준, 환경에 따라 프로젝트의 난이도는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해서 자신에게 최적화된 형태의 프로젝트를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중도 포기하는 데이터 라벨러들이 놓치는 부분 - 수익성

데이터 라벨러라는 일이 뭔지 알아서 시작을 하게 되는데, 중도에 포기를 하게 되거나 20만 원, 30만 원 같은 소액 수익을 넘어서지 못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재택부업이라고 하더라도 일이기 때문에 결국에 열심히 하지 않으면 중도에 포기하게 되고, 수익이 적을 수밖에 없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기본적으로 매우 열심히 해야 높은 수익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데이터 라벨러들이 꼭 인지해야 하는 부분들을 놓치고 열심히 하기만 하다가 중도에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매우 많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중도에 포기를 하는 이유는 대부분 성수기와 비수기가 있고, 비수기에는 수익이 매우 작기 때문입니다. 수익이 작은 첫 번째 이유는 1년, 365일 동안 계속 프로젝트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제가 몇 년간 해본 결과로는 성수기와 비수기가 존재합니다. 그래서 성수기에 충분히 많은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해야 하고, 비수기에는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역량을 강화해야합니다. 데이터 라벨러에게 성수기라함은 보통 7월 부터 12월에 해당됩니다. 이는 AI 사업이 가지고 있는 성격 때문입니다. 재택부업이라는 시스템과는 별도로 AI와 관련된 사업이기 때문에 성수기과 비수기가 나타나게 됩니다. 대부분의 AI 업체들은 신규 혹은 아직 투자가 필요한 사업체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나라에서 지원을 받아서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매년 초에 국가에서는 여러가지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이런 지원사업들은 년초에 보통 공고를 하고 모집을 받습니다. 그럼 취합을 하고 선정을 하고 자금이 집행이 되는 것은 후반기에 이루어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AI 업체에 돈이 들어오는 후반기가 데이터 라벨러에게 성수기가 되는 것입니다. 

 

이런 시스템을 반드시 적극 활용을 해야하고, 반대로 이를 활용하지 못하면 중도에 포기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지금 글을 작성하는 3월에 라벨링이라는 재택부업을 알게 돼서 시작하는 거죠. 문제는 일이 없기 때문에 이거 돈이 안되는구나, 사기구나 같은 생각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6월 7월이 오기도 전에 포기해 버리는 거죠. 문제는 한번 돈이 안된다는 걸 알게 되면 다시 이일을 할 시도조차 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성수기에 일을 시작했다가 몇 달 돈을 잘 벌었는데, 1월이 되면서 일이 없다고 느껴져서 몇 번 시도해 보다 떠나버리는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그래서 성수기에는 주력으로 하는 플랫폼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비수기에는 주력이 아닌 플랫폼까지도 자주 기웃거리며 일거리를 찾아야 합니다. 또한 단순히 이런 플랫폼이 아니더라도 AI 업체들이 자체적으로 데이터 라벨러를 채용하는 구인글도 자주 올라오기 때문에, 이를 확인해야 합니다.

 

  • 7월부터 12월은 데이터 라벨러의 성수기, 1월부터 6월은 데이터 라벨러의 비수기
  • 성수기 때 주력 플랫폼에 집중하고, 비수기 때 여러 플랫폼 및 각종 구인글을 확인
  • 비수기때 데이터 라벨러로써의 역량을 강화

 

비수기에는 일이 없으니깐, 다른 일을 하다가 성수기가 되면 또 데이터 라벨러 일을 해야 하는건가요? 하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물론 돈이라는 것을 꾸준히 벌어야 생활이 유지가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본인들이 알아서 해야하는 부분입니다. 단, 비수기라고 해서 데이터 라벨러라는 일을 아예 포기해 버리면 안 됩니다. 비수기에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성수기가 왔을 때 얼마나 많은 프로젝트를 할 수 있는지 없는지가 결정됩니다. 좀 더 쉽게 설명하면, 10가지의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고 치면, 애초에 이 10가지의 프로젝트를 우리가 물리적으로 다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중에 가장 수익성이 높은 프로젝트를 하고 싶지만, 문제는 일을 주는 사람은 모두에게 평등하게 똑같이 일을 주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A란 프로젝트를 해보았던 데이터 라벨러는 다음번에 똑같은 프로젝트 혹은 비슷한 프로젝트가 생겼을 때 지원을 하면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업체 입장에서는 너무나 당연한 일인 거죠, 숙련자를 뽑으면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결과물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비슷한 경험을 가진 데이터 라벨러가 있다면, AI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데이터 라벨러가 프로젝트에 참여할 확률이 당연히 높아집니다. 자격증은 현재 1급, 2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런 자격증을 취즉하면 훨씬 유리합니다. 자격증은 2급의 경우에는 난이도가 매우 낮기 때문에, 각 플랫폼에서 가지고 있는 무료 교육만 받고 업무 경험이 어느 정도만 되면 취득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1급은 별도의 유료 강의를 듣고 한 번에 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격증을 교육을 받아보고 일을 해보면 자격증과 실무과 크게 상관이 없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일감을 따야 하는 입장에서는 자격증이 실무에 도움이 되냐 안 되냐 보다 프로젝트 참여를 많이 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합니다. 업체 입장에서도 자격증이 있는 사람에게 반드시 혜택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면 이 자격증들이 대부분 국비지원을 통해서 수료 및 획득이 가능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결국 자격증을 팔아서 수익을 얻는 것도 크라우드웍스 같은 업체들의 주수입원이기 때문이죠.

 

  • 성수기에는 수익성이 높은 일 위주로 돈을 보고 프로젝트에 참여를 해야 합니다.
  • 비수기에는 수익성이 매우 낮은 프로젝트라도 참여를 해서, 레코드를 만들어 둘 것.
  • 비수기에 자격증을 취득
  • 자격증은 국비지원을 통해 취득이 가능하고, 이 국비지원 교육은 대부분 플랫폼 업체의 수입이 되기 때문에 자격증 유무가 시간이 지날수록 프로젝트 합격에 도움이 됩니다.

 

정리하면 데이터 라벨러 일은 경험이 쌓이고, 숙련이 되면 수익이 반드시 따라오는 일이라는 것이고, 이는 열심히 꾸준히 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려울수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재택부업으로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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