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컴2 왕의 책략 퀘스트 공략

킹덤컴2 왕의 책략 퀘스트 공략입니다. 왕의 책략 퀘스트 자체는 대부분 대화로만 이어져서 매우 쉬운데, 유저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귀족들의 시중을 들 때 와인을 따르는 방법과 발트슈타인의 안나의 위치입니다.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왕의 책략 퀘스트 구성

왕의 책략 퀘스트는 헨리가 지스그문트 회의에 몰래 참석하여 귀족들의 시중을 드는 내용과 고드윈으로 플레이하여 동맹을 만들어가는 내용으로 구성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대부분 대화로 퀘스트가 진행되기 때문에 매우 쉽고, 지루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퀘스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귀족들의 시중을 들 때 와인을 따르는 방법을 몰라서 진행이 안 되는 경우가 있고, 동맹을 찾는 과정에서 발트슈타인의 안나의 위치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래에서 두 가지 경우에 대한 공략을 각각 안내합니다.

 

귀족 시중 들기

지스그문트 회의에 참석하면 귀족들의 시중을 들게 됩니다. 중간에 은잔, 장갑을 가져다주는 내용이 일부 있는데 말 그대로 가져다주면 끝이기 때문에 문제 될 부분은 없습니다. 다만 귀족들에게 와인을 따르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자세히 안내합니다.

 

우선, 자르지치의 아담에게는 절대 와인을 주면 안 됩니다. 처음 웨이터로 일을 시작할 때 이와 관련하여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 술을 많이 먹으면 회의를 망치기 때문에 절대 와인을 주지 말라고 합니다. 자르자치의 아담은 계속해서 와인을 달라고 하는데 주면 안 된다고 지시를 받았다는 대화를 선택하면 됩니다.

 

와인은 적포도주와 백포도주로 구분이 됩니다. 귀족들이 원하는 포도주를 가져다주면 되는데, 문제는 귀족들이 적포도주와 백포도주를 가져오라고 말하지 않고, 수도원 포도주와 토카이를 가져오라고 합니다. 여기서 수도원 포도주는 적포도주를 말하고, 토카이는 백포도주를 말합니다.

 

특정 NPC가 와인을 달라고 하면 요구하는 와인을 들고 가서 따르기만 하면 됩니다. 문제는 "술을 따른다."라는 액션이 활성화되지 않습니다. 대부분 아마 회의 중이고 왕까지 와있기 때문에 회의장 가운데로 이동하면 안 될 것만 같아서, 뒤로 걸어갈 텐데 뒤에서는 술을 따를 수 없습니다. 술을 달라고 하면, 회의장을 가로질러서 정면으로 걸어가면 와인을 따를 수 있습니다.

 

즉, 아래 4가지 내용만 기억하면 퀘스트는 너무 쉽게 끝낼 수 있습니다.

 

• 자르지치의 아담에게는 와인을 주지 말 것
• 수도원 포도주는 적포도주
• 토카이는 백포도주
• 와인은 NPC 정면에서 따를 수 있다.

 

동맹을 만들다 - 발트슈타인의 안나 공략

고드윈으로 플레이를 하게 되는데, 쿤스다트의 보체크, 하만 알데르, 발트슈타인의 안나 3명을 설득하여 동맹을 맺는 퀘스트입니다. 보체크, 하만 알데르는 단순히 대화만으로도 설득을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문제는 발트슈타인의 안나인데, 애초에 어디 있는지 조차 알기가 어렵습니다.

 

발트슈타인의 안나는 건물 가장 높은 층에 창가에 혼자 앉아 있습니다. 멀리서 대충 보고 지나가면 하녀로 착각해서 찾을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NPC 2명과 달리 안나는 서류를 바꿔치기해 달라는 요청을 합니다. 마당으로 가면 마구간지기가 서 있습니다. 참고로 마구간지기는 움직이기도 하기 때문에 꼭 아래 사진 위치에 서있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마구간지기에게 대화를 걸면 주사위 놀이를 하자는 제안을 할 수 있습니다. 주사위 놀이를 하자고 하면 주사위 놀이 판을 찾으러 이동하는데, 이때 문을 열고 안에 들어가면 아래 사진처럼 마구에서 서류를 바꿔치기할 수 있습니다. 서류를 바꿔치기하고 안나에게 돌아가면 안나의 지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