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무효 트래픽과 광고 게재 제한 해결방법

애드센스 사용자라면 누구든 경험하게 되는 무효 트래픽과 그에 따른 광고 게재 제한 해결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무효 트래픽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핵심적인 내용을 정확하게 알아야 광고 게재 제한 같은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애드센스 무효 트래픽에 대한 정의와 오해

구글 애드센스에서 다음과 같이 무효 트래픽에 대해서 정의하고 있습니다.

 

「의도적으로 광고주의 비용 또는 게시자의 수입을 늘리기 위한 클릭이나 노출을 말합니다. 무효 트래픽에는 의도적인 사기 트래픽은 물론 의도하지 않은 클릭도 포함합니다.」

 

우리가 어느 정도까지를 무효 트래픽으로 판단을 할지, 어떤 것이 무효 트래픽인지 정의를 하는 것은 사실 무의미합니다. 우리의 생각이 어떠하든 최종적으로는 구글 애드센스 프로그램 정책에 따라서 결정이 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애드센스 고객센터를 찾아보면 프로그램 정책을 준수하기만 하면 어떤 방법으로 사이트를 홍보해도 상관이 없고, 트래픽을 증가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해도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책임은 우리한테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오랜 기간 애드센스를 사용한 사람들의 경우에도 이 무효 트래픽에 대해서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순히 「클릭」으로 이어지면 무효 트래픽이라고 생각을 하는거죠. 쉽게 말해서 클릭을 부정적인 방법으로 유도하거나, 불법적인 프로그램 등을 이용해서 광고를 클릭하는 경우 등이 발생했을 때 무효 트래픽이 발생했다고 생각을 한다는 말입니다. 핵심은 클릭뿐만 아니라 노출조차도 무효 트래픽으로 정의되고 있는데 말입니다. 

• 무효 트래픽은 의도적이든 의도적이지 않든 광고주의 비용 또는 게시자의 수익을 늘리기 위한 클릭과 노출을 말한다.
• 절대 클릭만을 무효 트래픽으로 판단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무효 트래픽이 발생하면 책임은 전적으로 게시자에게 있다.

또 트래픽 한도에 관한 내용을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아래 사진은애드센스 고객센터에 있는 내용인데 구글에서는 트래픽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이 한도가 업데이트가 됩니다. 쉽게 얘기하면 계정마다 트래픽의 한도가 다 다르게 적용이 된다는 말입니다.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서 평균적인 트래픽에 따라(추측하건대) 무효 트래픽의 한도를 계정마다 별도로 적용을 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하루에 1,000명 오는 사이트와 10,000명 오는 사이트의 무효 트래픽 한도를 다르게 본다는 거죠. 예를 들어 하루에 100명씩 오던 사이트에 갑자기 몇만 명이 방문하게 되면 그 유입이 정당한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정해진 이 한도를 가지고 무효 트래픽이라고 판단해 버린다는 겁니다. 억울할 수 있지만, 정책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고,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에드센스 광고 게재 제한 해결방법

무효 트래픽이 발생하게 되면 광고 게재 제한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이 해결방법입니다. 하루에 수익이 작은 사람들은 작기 때문에 하루하루가 너무 아쉬운 것이고, 하루에 수익이 큰 사람들은 타격이 매우 크기 때문이죠. 하지만 광고 게재 제한을 해결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정말 부정적인 방법을 사용한 게 아니라면, 짧게는 4~5일 정도, 길게는 2~3주 정도가 지나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광고 게재 제한은 사라집니다. 

 

당장 검색을 해보면, 이렇게 했더니 빨리 풀렸다. 이렇게 저렇게 해서 애드센스 고객센터에 증빙을 하면 해결이 된다 같은 글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방법들이 결코 유익하거나 유의미한 방법이 아닙니다. 예를들어 4~5일 만에 해결이 될 정도라면 그냥 기다리면 어차피 다시 광고가 게시되는 문제였던 겁니다. 굳이 뭘 하지 않아도, 광고는 나왔다는 이야기입니다. 부정클릭이나 특정 IP의 공격 내용을 애널리틱스 등을 통해서 확인하고 이를 애드센스에 제출하면 된다는 경우가 있는데 물론 가능합니다. 다만 유의미한 방법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냐면 특정 IP의 공격등을 애널리틱스에서 찾아낼 정도의 스킬이 있는 사람들은 애시당초에 무효 트래픽에 대한 충분한 배경지식이 있기 때문에 그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또 이제야 그런 방법을 알아서 애널리틱스에 들어가서 보고서를 만들어봤자 그건 당장에 일어난 광고 게재 제한을 해결해 줄 수가 없습니다. 미리 그런 보고서를 만들어 내고 있던 사람에게나 유의미한 거죠.

 

만약 광고 게재 제한이 걸리게 된다면 굳이 시간을 검색을 하고, 애드센스에 어떠한 자료를 제출하기 위해서 사용하지 마세요. 차라리 그 시간 동안 새로운 글을 포스팅을 하고, 기존에 만들어만 두었다가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다른 블로그를 관리하세요. 아니면 워드프레스나 블로그 스팟처럼 시도해 보려고 생각만 가지고 있던 새로운 플랫폼을 시작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어차피 광고 게재 제한은 해결이 됩니다.

 

애드센스 무효 트래픽 방지하는 방법과 유료 강의

무표 트래픽에 대한 최종적인 책임은 애드센스 게시자에게 있습니다. 그래서 무효 트래픽이 생기지 않도록 방지해야 광고 게재 제한 같은 상황을 막을 수 있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일반적인 블로그 사용자라면 무효 트래픽이 발생할 일이 잘 없습니다. 간혹 실수로 자신의 사이트에 있는 광고를 클릭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말입니다. 만약 그렇다고 해도 구글에서는 충분히 모니터링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한두 번 정도의 실수로 발생한 클릭으로 광고 게재 제한 같은 조치를 치하 지는 않습니다.

 

무효 트래픽을 방지하는 방법 자체는 매우 심플하고 간단합니다. 악의적인 방법으로 트래픽을 증가시키거나, 클릭을 유도하지만 않는다면 문제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트래픽을 올려주는 광고 네트워크 업체 등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현실적으로 무효 트래픽이 발생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발생했다고 하더라도 애드센스 수익에서 1달러도 안 되는 금액이 차감되는 정도로 끝이 납니다. 대부분의 일반적인 블로거들은 방문자를 늘리고 싶고, 방문자들이 광고를 많이 클릭해 주길 원하는 마음으로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아보는 과정에서 무표 트래픽이 발생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유료 강의입니다.

 

유료 강의 자체가 나쁘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다만 이 유료 강의를 보고 자신의 블로그에 강의에서 배운 방법을 적용시키는 과정에서 무효 트래픽이 발생하게 됩니다. 유료 강의는 특성상 당연히 강의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즉각적이고 가시적인 방법을 소개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해당 방법들은 당연히 위에서 말한 애드센스 프로그램 정책에 위배되는 방법은 아니지만, 충분한 배경지식이 없이 사용하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료 강의를 판매하는 강사가 의도적이든 의도적이지 않든 강의를 듣는 블로거에게 획기적이고 대단한 방법처럼 판매를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충분한 배경지식과 문제 가능성은 강의에서 제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 가장 단가가 높고 클릭률이 높은 광고는 전면광고입니다. 전면광고는 검색해서 사이트에 들어왔을 때 노출이 되는 것이 아니라, 사이트 내에서 다른 페이지로 이동을 할 때 노출이 됩니다. 그래서 사이트 내에서 다른 사이트로 내부 링크를 이용해 이동시키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방법자체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사이트에 유입된 사람을 첫 페이지에서 충분한 답을 찾지 못하게 하고 두 번째 페이지에 충분한 답이 있는 것처럼 글을 써서 이동하도록 만들고 거기서 또 세 번째, 네 번째 페이지로 이동을 시켜버리는 겁니다. 그럼 당연히 욕을 하면서 바로 닫고 나가버리겠죠. 글 내용이 충분히 좋아서 다른 페이지를 보고 싶어서 이동한 것과 위의 방법은 체류시간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이는 당연히 장기적으로 문제를 발생시키죠.

 

다른 것들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방법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해당 방법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한다는 말입니다. 하루에 50명의 트래픽을 가지고 있는 블로그가 어떤 방법으로 단기적으로 1,000 정도의 트래픽을 발생시킬 순 있지만 이슈성 글이나 금방 검색에서 사라질 글들을 이용했다면 금방 다시 50명의 트래픽의 수준으로 돌아가겠죠. 그럼 서두에 말한 한도라는 부분에서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왜 갑자기 늘어났지?라고 애드센스는 생각하고, 무효 트래픽이라고 판단을 해버리는 거죠.

 

무효 트래픽을 방지하고 광고 게재 제한을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대단한 노하우를 습득해서 블로그를 단기간에 키우는 것이 아니라, 내 블로그와 내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방법입니다. 내 블로그의 덩치를 양질의 클로 키워나가야 하고, 내 블로그의 덩치가 커진 만큼 나도 함께 지식을 키워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