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감동의 레이스, 킹 헤일로 육성가이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원작이 있는 게임이다 보니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 하나하나가 개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습니다. 각 우마무스메들은 저마다의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정말 잘 짜인 시나리오로 감동을 주는 킹 헤일로의 육성 가이드입니다.

 

1. 킹 헤일로의 개요

킹 헤일로는 한 마디로 이야기하면 각질과 적성만 뛰어나 우마무스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말 애정이 넘치지 않으면 키우기 힘든 캐릭터입니다. 다만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시나리오 스토리와 발동하지도 않는 고유기가 발동해 극적인 승리를 경험해보게 되면 그 감동과 애정만큼은 어떤 우마무스메보다 뛰어난 캐릭터입니다.

 

각질 적성은 선행 B, 선입 A, 추입 D 이고 거리 적성에서 단거리 A, 마일 B, 중거리 B, 장거리 C를 가지고 있습니다. 각질과 적성만 보면 매우 뛰어나고 범용성이 커 보이는데, 실제로는 단거리와 마일에서 선입마 외에는 활용이 불가능합니다.

 

이유는 한번쯤 육성을 해본 사람들은 다 알고 있겠지만, 육성 난이도가 너무 높기 때문에 육성을 통과 목표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스탯을 원하는 방향으로 투자하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파워 20%, 근성 10%라는 성장률은 누가 봐도 선입마로 육성할 수밖에 없게 만듭니다.

 

단거리, 마일로 육성을 하려고 해도 육성 목표에는 중, 장거리 대회가 2년차부터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스태미나를 올리지 않으면 육성을 잘하고 못하고는 둘째치고 2년차에 끝나버립니다. 그렇다고 중, 장거리로 키울 수도 없는 것이 3년 차에서는 자신의 적성을 알게 되면서 스프린터즈S 에서 1착을 해야 하는 목표가 나옵니다.

 

결과적으로 단거리, 마일로 키워야하는데 중, 장거리 스탯이 강제가 되고, 그 와중에 발동이 되지 않는 고유기를 발동시켜서 우승을 하는 짠내 나는 캐릭터입니다.

킹 헤일로 시나리오 사진

 

2. 킹 헤일로 추천 육성법

단거리 적성 A를 가지고 있는 우마무스메 자체가 얼마 안 되기 때문에 단거리 선입으로 육성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초기에는 단거리 자체를 뛸 수 있는 우마무스메 자체가 거의 없고, 나중에 얻을 수 있는 단거리 우마무스메들도 대부분 선행과 도주 적성이기 때문에 킹 헤일로를 단거리 선입으로 육성하는 것은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육성의 시스템을 충분히 이해하기 시작하면 에어 그루브 같은 우마무스메를 단거리 적성으로 개조하여 사용하게 되면 킹 헤일로는 아예 손을 될 일이 없는 우마무스메가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킹 헤일로를 육성하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시나리오를 보고 고유기로 힘들게 승리하는 재미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육성 중에 그 어떤 우마무스메보다 좋은 점이 있습니다. 레이스를 단거리부터 장거리까지 전부 출전을 하다 보니 몇 번 키우고 나면 트로피 수집 업적을 달성하기에 좋습니다.

 

킹 헬일로의 추천 육성법이라고 쓰기에 사실 애매한 게 보유한 부모 말이나 서포트 카드가 부실하면, 조금만 틀어져도 2년 차 3년 차에 바로 육성이 마감될 수 있습니다. 그 정도로 킹 헤일로의 육성은 어렵습니다. 스피드와 파워 위주로 육성을 하시되, 초기에 스태미나를 어느 정도 올려주는 육성법이 필요합니다. 위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2년 차에 중, 장거리 대회를 신경 쓰지 않으면 안 됩니다. 

 

서포트 카드는 안정적인 육성을 위해서 스피드 3, 파워 1, 지능 2에 스태미너와 파워 인자를 계승시키는 걸 추천드립니다. 파워를 올리면서 자연스럽게 스태미나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파워 카드를 2장 가져가는 것도 좋습니다. 장거리 인자를 최소 B로 올려야 초반 중, 장거리 레이스 육성 목표가 클리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