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9, 애플워치 울트라2 필수정보 정리

새벽에 애플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이벤트 내용 중에서 애플워치9과 애플워치 울트라2 필수정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단순한 스펙정리가 아니라, 기존 모델에서 새로운 모델로 변경할 가치가 충분하다는 것을 설명하겠습니다.

 

애플워치9 필수정보

애플 이벤트를 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서, 이벤트에서 소개된 영상의 일부를 가져왔습니다. 기존 애플워치 사용자들은 아래 사진만으로도 충분히 이해가 되면서, 실망을 하는 사람들이 꽤 많을 것 같습니다. 실망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달라진 게 없는 외형 때문인데요. 오히려 저는 그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트랩을 하나씩 사다 보면 스트랩 가격이 애플워치 가격을 넘어서는 경우가 생기는데 기존 스트랩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너무 별볼일 없는 장점이라고 느끼시나요? 그래서 어디까지나 제 기준이지만, 애플워치9을 보는 시각에 따라서 기대와 실망을 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애플워치9을 완전히 새로운 제품이 나왔다는 기대감으로 보지 않고, 드디어 완성형 제품이 나왔다!라는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보면 매우 좋은 제품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9 S9 SiP 사용

사실 기존에도 S6부터 S8까지 계속 업그레이드는 해왔지만, 사용자들이 느끼기에 혁신적이다고 할 만큼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기능개선 정도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런 점에서 보면 이번 애플워치9도 외형은 그대로인데, 칩만 바꿔서 새롭게 출시를 하는 건 꼼수로 밖에 보이지 않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애플 이벤트 이후에 애플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S9 SiP의 성능이 어느 정도로 뛰어나고, 어느 정도로 제품에서 보여질지는 사용해 보기 전에는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워치9의 핵심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바로 애플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애플제품의 장점을 현실로 만들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https://link.coupang.com/a/bbEHHU

Apple 정품 아이폰 15 Pro 자급제

 

애플워치, 사용하면서도 가지고 있는 찜찜함

삼성제품보다 애플제품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정확도입니다. 어떤 회사 제품이든 과거에 비하면 매우 편리해졌습니다. 사실 기능적인 부분에서는 어느 쪽이든 흘러넘치고,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 더 많을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제품보다 애플제품을 선호한 이유는 내가 원하는 대로, 손에, 손가락에 착착 감기는 느낌 때문이 아니었나요? 내 손가락의 미세한 움직임에도 정확하게 반응하는 것이 애플제품이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애플워치7이 나온 이후에는 크게 느리다는 느낌을 받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찜찜한 게 있었죠. 그리고 그 찜찜함이 삼성제품의 매출 증가로 이어진 것이고요. 무슨 말이냐면 편리한 기능들이 있는데 생각한 것처럼 편리하지 않다는 것이죠. 그리고 위에서 말한 애플의 장점인 터치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었죠.

 

고사양칩을 사용한 완성형 모델

기능적인 면에서 보면 사실 새로운 기능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사양칩이 들어간 건 기존에 완벽하게 구현하지 못했던 기능들을 완벽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모델이라는 것입니다. 너무나 편리한 기능을 가진 제품이 있었는데, 실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물리적인 한계 때문입니다. S9 칩을 사용하면서 그런 부분이 말끔히 해소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스터 기능을 사용하고 계시나요? 저는 사용하고 있지만, 어딘가 편하지 않습니다. 어딘가 불편하고 만족스럽지 못했고, 정확도가 너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애플 제품에서 느끼던 감동 같은 건 사실 제스처 기능에서 크게 느낄 수 없었습니다. 근데 고사양칩을 사용한 애플워치9에서는 가능하다는 겁니다. 광고에서처럼 한 손으로도 애플워치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도록 된다는 거죠.

 

애플워치 울트라2 필수정보

애플워치 울트라2 이벤트 영상 사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애플워치9과 동일하게 애플워치 울트라2의 경우에도 S9칩이 사용되어서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드디어 완성형 제품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애플워치9과 울트라2 중에 구매를 한다면 울트라2를 구매할 예정입니다. 기능적으로 크게 다른 점 때문은 아니고 밝기와 사용시간 때문입니다.

 

애플워치9은 2000 nits, 애플워치 울트라2는 3000 nits의 밝기를 지원하는데요. 화면이 밝아진 것이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기존 모델을 사용하면서 어둡다는 느낌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지만, 사용하지 못할 정도의 불편함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매우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는데, 단순히 밝아진 것만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휴대폰이나 노트북 등 디스플레이 전자제품이 모두 그렇지만, 밝게 사용하면 배터리가 더 빨리 소모가 됩니다. 그래서 화면은 밝게 하는 것이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배터리에도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서는 앱 구동 속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화면을 밝게 할 수 있다는 것은 화면을 밝게 했을 때 생기는 문제들도 다 해결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https://link.coupang.com/a/bbEIxU

Apple 애플워치 Ultra 2 트레일 루프 GPS+Cellular 티타늄 케이스

 

 

해외에 자주 나간다면 울트라2를 선택

해외에 자주 나가는 사람들은 애플워치 울트라2의 화면 밝기나 배터리 사용시간이 매우 희소식일 텐데요. 우리나라는 사실 그렇지 않지만, 해외에 나가면 이 부분들이 매우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올해 여름휴가에 오사카를 방문한 국내 여행객이 정말 많았다고 하는데요. 오사카에 가면 양산을 쓴 사람들이 정말 많이 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르신들이나 사용하는 양산을 젊은 사람들도 많이 사용하는데요. 햇빛이 정말 강합니다. 그래서 스마트 워치 화면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밝게 하고 싶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하게 됩니다.

 

밝기뿐 아니라 배터리 사용시간도 중요한데, 휴대폰은 우리가 휴대용 충전기를 가지고 다니면서도 사용을 하지만 애플워치를 우리가 그렇게까지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해외에 나가면 충전을 하는데 제약이 많아서, 금방 배터리가 소모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특히 공항에서 출입국 시간이 길어지고, 장거리 비행을 할 때는 거의 100% 방전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