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애드센스

구글 상위 노출, 초보도 할 수 있는 SEO

APRR 2022. 9. 27.

구글 상위 노출 포지션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위해서는 SEO 자체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상위에 노출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티스토리에서 초보가 구현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할 수 있는 간단한 SEO를 소개합니다.

 

썸네일

 

키워드의 조사와 전치사

한글에는 명사와 부사 따위에 붙어 문법 관계를 맺어주는 품사인 조사가 있습니다. 대표적은 「은/는」, 「을/를」, 「이/가」, 「와/과」, 「에서」, 「에게」, 「로」 등이 있습니다. 문제는 영어에는 이 조사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거죠. 혹시 한국에 오래 살아서 한국어를 능통하게 사용하는 외국인 친구가 있으면 알 수 있을 텐데, 그들 조차도, 조사는 엄청 많이 틀리기도 하고, 아예 생략해버리기도 합니다. 더 큰 문제는 우리가 사용하는 이 구글의 AI는 영어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구글 AI가 매우 똑똑한 것은 맞지만, 당연히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가 제목을 작성하고, 본문을 작성하는데 문제가 되는 부분이 바로 제목과 키워드입니다. 우리가 제목을 「구글 상위 노출을 위해 초보도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작성했다면, 아마도 우리가 원하는 키워드는 「구글 상위 노출」입니다. 사람들이 검색을 할때 「구글 상위 노출」을 키워드로 검색하지 「구글 상위 노출을」 이라고 검색하지는 않습니다. 한글이라는 언어가 이 조사 때문에 SEO적으로 매우 불리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구글 상위 노출」과 「구글 상위 노출을」 두 키워드는 SEO적으로 다른 키워드입니다.

 

그래서 제목을 작성할 때, 제목의 핵심 키워드를 가급적이면 조사를 빼고, 작성하는 게 훨씬 유리합니다. 영어로 제목을 작성하는 경우라면 이런 문제를 전혀 고민하지 않고 작성해도 되지만, 한글을 사용하는 우리 입장에서는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방법이 무조건 상위 노출로 이어진다라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조사를 붙여서 사용하는 것보다는 유리한 포지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사용하는 글에서는 제목을 정하실 때 이런 방법을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초보분들이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키워드 뒤에 조사를 절대 쓰지 않으려고 목숨을 거는 사람들이 있는데, 구글 AI가 네이버나 다음처럼 멍청하지 않습니다. 100% 조사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본문의 내용과 제목의 내용이 충분히 맞아 떨어진다면 당연히 구글이 조사를 이해합니다. 다만 조금이라도 구글 AI 입장에서 알기 쉽게 도와주는 게 유리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아래에 나오는 나머지 5가지 방법도 마찬가지이지만, 유연성을 가지고 시야를 넓혀서 판단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키워드의 위치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야한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보통 이야기를 하면 중요한 이야기는 가장 뒤에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영어권에서는 하고자 하는 이야기, 즉 결론이 앞에 나오고 뒤에 서술을 하는 형태를 뛰게 됩니다. 당연히 앞에 영어를 기본으로 만들어진 알고리즘이기 때문에, 가장 앞에 메인 키워드가 나와있다고 생각을 판단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제목의 가장 앞에 메인 키워드가 나오는 것이 SEO적으로 유리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떠한 글이든, 제목이든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문장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말로도 자연스럽지 못하면 그걸 해석을 하면 당연히 더 부자연스럽게 느껴지겠죠?? 그래서 이런 SEO를 뭔가 규격화된 룰처럼 정해놓고 나는 무조건 가장 앞에 메인 키워드를 넣을 거야!!라고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이걸 머리에 넣어두고 글을 쓰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매우 큰 차이가 납니다. 

 

 

키워드와 디스크립션

우리가 구글에서 검색을 하면 아래 사진과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모자이크 처지지 않고 검색할때 나타나는 부분이 메타 디스크립션에 해당되는데, 티스토리에서는 디스크립션을 별도로 작성하는 부분이 없지만, 블로그 스폿 같은 경우에는 별도록 작성하는 칸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초보 블로거 중에서는 디스크립션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것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디스크립션의-예시
디스크립션

 

디스크립션은 검색자에게 글의 내용을 간략하게 보여주는 부분으로, 클릭률과 매우 관계가 있습니다. 티스토리에서는 글을 쓸때 가장 먼저 작성하는 첫 부분을 디스크립션으로 정하고 작성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실제로 구글 검색 결과에서도 그렇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 100%가 아니라 구글 AI가 판단했을 때 글의 부분 중에서 해당 글을 가장 잘 요약한 부분을 뽑아갑니다.

 

디스크립션을 작성할 때는 위의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대략 2줄 정도인데, 공백을 포함해서 110글자에서 140글자 사이를 맞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네이버 등에 있는 글자수 세기를 복사해서 붙여 넣고 확인을 하면 됩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107글자에서 142글자 사이를 맞추면 되는데, 공백을 포함하기 때문에 맞춤법 검사를 하다가 한두 글자가 늘어나면 넘어버릴 수도 있으니 110에서 140을 맞추는 게 안전합니다.

 

당연히 디스크립션을 만들때는 키워드를 넣어 주어야 합니다. 디스크립션이 있으면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키워드 앞뒤로 공백을 넣어서 만들면 됩니다. 꼭 1개만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2개, 3개가 들어가면 키워드 반복 개수라는 부분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단 위치는 제목을 정할 때 맨 앞에 키워드를 넣은 것처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디에 위치하든 상관이 없습니다.

 

디스크립션이 SEO적으로 상위노출에 상관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서는 사실 논란이 있습니다. 논란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디스크립션은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상위 노출에 상관이 있다면 당연히 중요합니다. 반대로 상위 노출에 상관이 없다고 하더라도, 검색 결과가 나오면 제목과 디스크립션을 보게 됩니다. 디스크립션의 내용이 좋지 않으면 검색자들이 선택을 하지 않습니다. 그 말은 노출은 되고 클릭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결국에 노출에서 뒤로 밀리게 됩니다.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결과적으로는 무조건 상위 노출에 상관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글자 수보다는 단어수가 중요하다.

블로거들이 끝없이 이야기하는 것들 중에 하나가 3천 자 이상을 써야 한다. 5천 자 이상을 써야 한다. 하는 것처럼 글자 수라는 족쇄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그 족쇄를 오늘 끊어드리겠습니다. 앞에 디스크립션은 글자 수를 말씀드렸는데, 디스크립션은 매우 짧은 문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글자 수를 중요하게 여기는 겁니다. 하지만 전체 본문에서는 글자 수 세기가 의미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구글 상위 노출」이라는 내용에서 글자수는 공백을 포함 패서 8자가 됩니다. 구, 글, 상, 위, 노, 출 이라는 이 글자들은 하나하나로써는 의미가 없습니다. 구글, 상위, 노출이라는 단어가 되었을 때 뜻을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글자수세기 보다 단어수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최소한 300 단어 이상은 필요합니다. 물론 200 단어가 나오면 구글 상위에 노출이 안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SEO적으로는 300 단어 이상이 유리합니다. 문제는 구글은 길이가 길 수록 선호를 합니다. 단, 필요 없는 단어가 없을 경우에 말입니다. 300 단어 이상이 SEO적으로 필요하다고 말을 하면 초보들은 또 목숨을 바쳐서 300 단어를 맞추는데, 300 단어든, 400 단어든, 천 단어든 쓴 글 들을 다시 한번 천천히 읽어보시고, 필요 없는 부분을 삭제해보 싶으시오. 대략 200 단어만 남아도 다행입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우선 작성을 하고, 꼭 필요한 내용인지 읽어보시고, 없어도 되는 내용이 글에 포함이 되어 있다면 반드시 삭제를 하시기바랍니다. 그리고 200 단어만 남았다면, 300 단어가 넘지 않더라도 삭제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면 200단어로로 발행을 해야 할까요?? 아닙니다. 200 단어밖에 쓰지 못했다면, 아직 글을 쓸 만큼 많이 알지 못하는 겁니다. 그러면 100 단어를 더 쓸 수 있을 만큼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이런 방법을 지속적으로 해보면 쓸데없이 키워드를 반복하고, 억지로 늘리고 있는 글쓰기 방법과 심지어 주제를 크게 벗어나는 글을 쓰는 잘못된 습관을 고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구글은 좋은 글일때 긴 글을 선호합니다.

위에서 300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SEO적으로 좋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그럼 400 단어, 500 단어, 1000 단어, 2000 단어 중에서는 어떤 글이 SEO적으로 유리한 걸까요??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300단 어보다 400 단어가 유리하고, 400단 어보다 500 단어가 유리합니다. 다시 말하면 길 수록 선호합니다. 단, 제목과 글이 일치하고, 내용도 매우 좋다는 가정하에서 긴 글을 선호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는데, 300단어가 어디쯤이냐면 지금 딱 바로 위 정도까지가 300 단어입니다. 300 단어를 쓰는 것은 생각보다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한 가지 팁을 소개하면, 수정하고 추가를 하는 방법입니다. 네이버나 다음은 수정을 하는 것에 대해 병적으로 집착해서 싫어합니다. 하지만 구글은 수정을 하는 것에 대해서 전혀 거부감이 없습니다. 그래서 한 개의 글을 썻을때, 그 글의 내용과 비슷한 내용의 글을 또 써야 할 상황이 오면 새로운 글을 쓰지 말고, 기존 300 단어로 작성해둔 글에 추가를 하는 것이 방법입니다. 300 단어에 300 단어를 추가해서 600 단어의 글을 만들어 내시라는 말입니다. 처음부터 600자 정도의 글을 쓰는 것은 요령과 긴 글의 습관을 익히지 않은 경우에는 매우 힘이 듭니다. 그래서 또 다른 내용이 추가되고, 그 위에 또 다른 내용이 추가되어 매우 자세한 설명을 하는 글이 되면, 노출 순위는 계속 오르게 되고, 그 기산도 충분히 길어집니다.

 

문단의 길이는 매우 중요합니다.

앞서 구글에서는 단어수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단어수만큼 중요한 것은 문단의 길이입니다. 문단의 길이는 SEO가 아니더라도 글의 가독성을 위해서 매우 중요합니다. 가독성이 좋지 못한 글은 방문자로 하여금 지치게 만들고, 이해를 어렵게 만듭니다. 결과는 당연히 이탈률로 이어지게 됩니다. 물론 이 문단의 길이가 글을 읽는 사람들의 능력이나 지적 능력, 학력 등에 따라 매우 제각각일 것입니다. 하지만 구글에서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단어의 숫자는 최대 150 단어입니다. 이 150 단어라는 숫자는 매우 길기 때문에 한 문단을 구성하는 것은 매우 싶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꼭 150 단어를 맞추라는 건 아니란 걸 이제는 이해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 150단어를 맞추기 위해서는, 네이버 글자 수 세기처럼 인터넷에 단어 수세기와 같은 것들을 검색해보면 꽤 많은 사이트들이 나옵니다. 하지만 사용하는  OS나 브라우저의 종류에 따라서 글을 쓰다가 복사를 하고, 다른 사이트로 이동했다가 돌아오는 등의 행동을 하면, HTML이 지저분하게 작성이 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해상도와 글자 크기를  바탕으로 150 단어를 작성했을 때 티스토리 기준으로 몇 줄까지가 내려가는지를 미리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댓글

💲 추천 글